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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6시 내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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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6시 내고향>

남수진 한국방송작가협회 회원

  • KBS <세상의 아침> <무한지대큐> <VJ특공대>
  • <굿모닝 대한민국> <6시 내고향>

남수진 한국방송작가협회 회원

  • KBS <세상의 아침> <무한지대큐>
  • <굿모닝 대한민국> <6시 내고향>

KBS <6시 내고향> 30주년 스튜디오, 필자 제공

일찍이 <쇼미더플레이>에서 이진호는 이렇게 노래 불렀다. ‘이 집도 6시 내 고향 저 집도 6시 내 고향’이라고…
그렇다. 왜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들은 저녁만 되면 <6시 내고향>을 그렇게 보는 걸까? <6시 내고향>을 알기 전… 같은 시간대에서 경쟁하는 타 프로그램의 작가일 땐 이것이 참 의문이었다. 그런데… <6시 내고향>과 함께한 지 어언 8년. 이제는 조심스레 말할 수 있다. ‘재미’있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위로’가 되기 때문이라고.
코로나19로 일상을 빼앗겨버린 요즘, 너나 할 거 없이 모두가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있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 참 잘 살았노라고. 세상은 아직도 이렇게 살만하다고 말해주는 <6시 내고향>이기에 사람들은 오늘도 그렇게 <6시 내고향>을 주야장천 보는 게 아닐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매일 오늘은 또 어떤 밥상을 차려야 하나 고민을 놓을 수 없는 <6시 내고향> 작가지만, 사실 책상 앞에서의 고민은 필요 없다. 원재료가 좋으면 어떻게 요리를 해도 맛있을 수밖에 없으니. 일단 좋은 재료를 찾아 담백하게 담아내면 될 뿐.
내일 저녁 6시에도 마음이 허한 모든 사람들에게 호남평야의 청년 농부가 농사지은 반지르르한 햅쌀로 밥을 짓고, 지리산 산골에서 3대 가족이 숙성시킨 된장으로 국을 끓여 소박하지만 따뜻한-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저녁 밥상을 차려드리고 싶다.
2021년 5월 20일 방송 30주년을 맞은 오늘, 앞으로의 30년 또한 <6시 내고향>이 시청자들의 저녁 시간을 함께하길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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