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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상식

헌 종신보험 줄게! 새 종신보험 다오?

글. 생명보험협회 홍보부

생명보험상식

헌 종신보험 줄게!
새 종신보험 다오?

글. 생명보험협회 홍보부
  1. 진우 : 최근에 내 친구가 집을 샀는데 조금 오래된 곳이라 그런지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나서 입주한다고 하네. 리모델링 하고 나서는 전보다 훨씬 깨끗해지고 좋아질 것 같아 기대가 큰 모양이야.
  2. 영재 : 아 그래? 리모델링 얘기 듣다 보니 나도 생각난 건데, 최근에 TV에서 종신보험도 리모델링을 해서 새로운 종신보험으로 갈아타면, 내는 보험료는 확 줄어들고 보장이나 혜택은 오히려 더 좋아질 수도 있다고 하던데!
  3. 진우 : 아 그렇구나. 그런데 그거 자세히 알아보고 해야 하지 않을까?
  4. 영재 : 왜? 종신보험은 우리 같은 가장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보험이고… 설명을 들어보니 새로 나온 상품이 더 좋아 보이던데…
  5. 진우 : 음, 종신보험은 한번 해지를 하게 되면 우리 같은 소비자에게는 오히려 불리한 경우도 있거든. 그래서 미리 꼼꼼하게 살펴보고 또 따져봐야지!
  6. 영재 : 그 얘길 들으니 내가 성급하게 생각했던 거 같아. 그럼 어떤 부분을 생각해봐야 좋을까?
  7. 진우 : 실제로 내야 하는 보험료가 어떻게 되는지. 기존의 특약이나 보장 내역은 어떻게 바뀌는지. 기존 보험을 해지하는 것 외에 유지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는지 등을 생각해 보면 좋겠지!
요즘 케이블TV의 보험 상담 프로그램, 인터넷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에서 ‘보험 리모델링 서비스’라는 명칭으로 소비자로 하여금 보장분석을 거쳐 기존의 종신보험을 해지하고 새로운 보험으로 체결하도록 유도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러나 보장 내역은 비슷하겠지만 기존의 종신보험 해지 후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오히려 금전적인 손실 가능성도 있고, 진행 과정에서 충분한 설명이 이루어지지 않아 소비자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비자는 어떠한 사항을 유의해야 할까요?
우선 보험료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만약 소비자가 기존의 종신보험을 해지하고 새로운 종신보험에 가입한다면 사업비(보험계약 유지‧관리비용, 설계사 수당 등)를 중복으로 부담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업비는 통상적으로 계약 초기에 많이 부과되고 계약을 장기로 유지할수록 그 비중이 매우 작아지는 구조이므로 가급적 기존 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가입자도 나이가 더 든 상태에서는 새로운 보험계약 체결 시 보험료가 높아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특히 기존의 종신보험을 장기간 유지할수록 새로운 보험계약 체결 시점의 보험료 부담 수준이 커지게 될 것입니다.
다음으로 기존 보험상품에 적용된 특약이나 보장 내역이 새로운 보험에도 유지되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질병을 진단받고 치료를 받았을 경우 기존 종신보험에서는 보장되던 질병 특약이라도 새로운 보험을 청약할 때 가입 거절되거나 보장범위가 축소될 수 있습니다. 보험료나 보험금이 동일하더라도 보장범위가 축소된다면 이는 매우 큰 손해입니다.
종신보험 리모델링은 보험료가 부담스럽다고 생각되거나, 경제적 사정으로 목돈이 필요해질 때 더욱 솔깃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급적이면 기존 보험을 해지하기보다는 유지할 수 있는 제도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납입 유예 제도를 활용해 해지 환급금 범위에서 보험료를 차감할 수도 있으며, 보험계약 대출을 받아 계약을 해지하지 않고서 급하게 목돈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보험계약 대출의 경우 신용등급 조회 등 대출 심사 절차도 생략되고, 올해 8월부터 시행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도 적용받지 않으니 필요한 경우 매우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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